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이 팔레스티나와 유엔 팔레스티나 난민구제기구(UNRWA)에 제공하기로한 방역물자를 모두 인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2일 팔레스티나 주재 중국 판사처 곽위 주임은 유엔 팔레스티나 난민기구 라자리니 판무관과 온라인으로 중국측이 난민기구에 원조하는 물자 인계 증서에 서명했고, 라자리니 판무관은 트윗에서 중국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확장되고 있으며 팔레스티나 문제는 아직도 복잡하고 해결이 어렵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계속 팔레스티나 등 나라의 방역 대응에 있는 힘껏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실제행동으로 유엔 기구와 다자주의를 지지하며 팔레스티나문제의 전면적이고 공정한 조기 해결과 중동의 영구한 평화에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