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조선봉건왕조실록(조선왕조실록)

 

코리아에는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민족문화유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조선봉건왕조가 존재한 기간의 사건과 사실들을 기록해놓은 《정부일지》인 실록도 있다.

총 1 763권에 달하는 조선봉건왕조실록은 제1대왕인 태조로부터 마지막왕인 순종에 이르는 27대의 역사가 왕대별, 년월일순서로 기록되어 있는 책으로서 그 양이 매우 방대하다.

이 실록에는 당대의 정치,경제,군사,외교,교육에 관한 자료들과 다른 역사책들에는 없는 사상과 신앙,윤리와 도덕생활에 대한 자료들,천문,기상,지리,의학 등 자연현상들과 과학기술에 관한 각종 자료들이 풍부히 실려있다.

또한 각 지방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전통,이웃나라들과 종족들의 풍습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인민들의 투쟁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북은 전쟁당시 폭격으로 소실될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들을 염려한 김일성주석의 지시로 조선봉건왕조실록원본을 구출보관관리하고 국보로 지정하였다.

그후 조선식한문으로 된 이 책의 번역사업을 국가의 중요한 사업으로 정하고 강력한 번역집단을 꾸림은 물론  번역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을 김일성주석은 직접 지도 하였다.

이렇게 조선봉건왕조의 500여년 역사가 18만여일의 일기로 수록되어 있는 실록이 번역되어 일반에게까지 널리 이용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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