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금속공업부문 자립경제 사활이 걸린 중대사 <전문>

 

3일자 민주조선이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사설을 게재했다. 이에 전문을 아래 소개한다.

<전문>

《금속공업부문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자》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과감하게 벌어지고있다.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긍지와 자랑을 안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지난 1월에 선철과 강철,삼화철 등 모든 지표의 생산계획을 기한전에 결속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당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돌격, 총매진하고 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김정은 총비서

금속공업은 나라의 맏아들공업이다.금속공업부문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날수 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주체적인 철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것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주되는 과업으로 제시하였다.여기에는 금속공업을 발전시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자립경제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져나감으로써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드팀 없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지금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화학,전력,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자고 해도 그렇고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건설의 두 전선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해서도 철강재가 많아야 한다.금속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철강재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이 있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금속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금속공업을 발전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는것은 현시기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이다.

주체적인 철생산기술을 완성하는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자립경제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이다.우리 나라 자립경제의 발전은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 달려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산소열법에 의한 선철생산공정에서 원가를 낮추고 효율을 높이며 선철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전기와 산소소비기준을 낮추는것을 비롯하여 로운영에서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것과 함께 산소열법용광로들에서 생산하는 선철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삼화철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응당한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제철,제강소들에서는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신설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야 한다.이빠진 공정들을 보충완비하고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쳐 질좋은 삼화철생산을 늘여야 한다.

제철,제강소들에서는 새로 설계완성된 에네르기절약형의 제철로들을 더 건설하며 압연강재생산에 필요한 설비들을 증설하고 초고전력전기로들의 제강시간을 결정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철강재생산에서 불합리하고 비실리적인 실태를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당면하여 북부지구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갈탄을 선철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달라붙어야 한다.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가는것은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다.

당면한 나라의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인민경제전반을 상승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제철,제강소들에서는 압연설비들을 보강,현대화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중량네루와 각종 형강 등 압연강재들을 원만히 생산하며 불수강,인발관과 같은 2차,3차가공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합금철생산기지들을 더욱 완비하고 합금원소광물보장대책을 세워 여러가지 종류의 합금철과 개량재들을 개발생산하여야 한다.

철광산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전극과 내화물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철광산들에서는 채굴설비들과 운반수단들을 환원복구하고 보다 합리적인 채굴방법,박토처리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며 선광실수률을 높여 품위높은 철정광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어야 한다.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 벨트콘베아와 무산과 청진사이 장거리정광수송관을 보수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철광산들의 침수복구대책을 시급히 세우고 새로운 철광석매장지들을 개발하는 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야 한다.이와 함께 전극수요를 질량적으로 해결할 목표를 세우고 기술개발,능력확장사업을 내밀며 기술력량과 잠재력을 동원하여 내화물원료들의 품위를 높이고 선진적인 성형,소성기술을 받아들여 고질내화물을 품종별로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는것은 금속공업부문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강철로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전후 당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던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은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이다.

금속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은 자신들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금속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금속공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에로 지향시키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특히 과학기술발전을 자기 부문,자기 단위 발전에서 중핵적인 과제,최선의 방략으로 내세우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사업체계와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발전을 모든 부문에 확고히 앞세워 국가경제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장성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강철로 당을 받들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금속공업발전에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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