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9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도 함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 9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참배는 최룡해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박봉주 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 일꾼들이 함께했다. 또한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함께했다.

통신은 “김정일 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뜨겁게 굽이쳐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 앞에서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영생홀을 찾아 “혁명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 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 일심단결의 나라를 온 세상에 빛내어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 일꾼들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 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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