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日정부산하 국문연 ‘일본인 독도 조업’ 주장 유럽 고지도로 일축

일본당국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

KBS  뉴스에 따르면 6월 26일 일본외무성산하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1905년 이전부터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조업해왔다는 동영상자료를 유튜부에 올려놓고 독도가 오래 전부터 저들의 영토인 것처럼 오도하는 여론조성 목적의 행동을 취하였다

 

해당 영상은 1905년 시마네현 편입 이전부터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어업에 종사해 왔다는 사사키 준(87)의 증언을 담고 있는데 그의 할아버지 이시바시 마츠타로가 어린시절 독도에서 전복을 캐거나 강치를 잡았다고 이야기 한 것을 자신이  들었다는 것이다.

6월 26일자 연합뉴스는 “실제 일본인들은 일제가 한반도에 영향을 행사하던 20세기 초반부터 독도에서 강치잡이를 했고, 이들의 남획으로 독도의 강치는 멸종했다.”,”일본인의 독도 강치잡이는 영유권 주장의 근거가 아니라 식민지 수탈 증거의 하나이고 인간의 탐욕으로 독도 생태계가 파괴된 사례라는 주장이 진작부터 제기된 바 있다.”고 주장 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누가 뭐래도 “독도가 코리아의 섬이라는 것은 수백년전부터 세상사람들이 인정해 온 역사적사실이며 이는 유럽인들이 만든 옛 지도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고 강조했다.

16세기 중엽부터 코리아반도는 유럽인들이 만든 지도에 그려져 나타나 있고 독도가 직접 표기 된 것은 18세기 전반기부터였다.

유럽의 고지도들 중 최초로 독도와 울릉도를 표시한 사람은 1720년경 프랑스의 지리학자 당빌(1607-1782, J.B.B.D’Anville)이다. 이 지도에는 경상도 영해 앞바다 매우 가깝게 독도와 울릉도가 나란히 그려 넣어져 있다.

1730년대 당시 프랑스 최고의 지리학자로 알려진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

이에 대한 기사로는 2008년도 한국경제신문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276년 된 프랑스의 고지도가 발견됐다”며, “조계종 원각사(고양시 탄현동) 주지 정각스님(50)은 11일 ‘1732년 프랑스의 지리학자인 ‘당빌’이 제작한 중국전도를 입수해 소장하고 있다”고 원본을 공개하였다.

기사는 “길이 78.5cm, 폭 51cm로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러시아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 독도가 당시 우산국(독도의 옛 지명)의 중국식 발음(Tchian-chan-tao)으로 울릉도(Fan-ling-tao)와 함께 동해안 바로 옆에 표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후 유럽인들이 제작한 옛 조선 및 아시아지도들에는 같은 방식으로 이 섬들이 그려져 울릉도와 독도가 코리아의 섬이라는 것을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

 

1730년대 프랑스해군성 해도과 기사 벨랭이 제작한 지도유럽인들이 그린 고지도들에서 조선의 서남해안의 수백개 섬들은 일일이 표시되지 않았지만 동해안의 독도와 울릉도는 명백히 그려져 있다.

 

1750년 프랑스인 로베르 드 버건디가 제작한 지도   이 곳에도 독도와 울룽도가 동해안에 있으며 바다도 코리아영해라고 쓰여져 있다.

그들이 제작한 고지도들에서는 독도의 명칭을 <치엔찬따오>(Tchian chantao)로 표기하였는데 이것은 독도의 다른 이름인 <천산도>(千山島)를 중국어식으로 표기한 것이며, 울릉도는 중국어식발음인 <환링따오>(Fan-Ling-tao)로 표기하였다.

1771년에 제작된 <만주지도>의 조선부분도

 

1774년 영국인이 제작한 <중국, 조선지도>의 조선부분도

 

1792년 네델란드인이 제작한 <중국, 일본, 필리핀지도>의 조선부분도

 

18세기 후반기 프랑스의 이름난 항해가, 탐험가인 라페루즈가 1797년에 제작한 <중국해 및 타타르해,마닐라에서 캄챠카반도까지>의 조선반도부분도.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Voyage de La Pêrouse Autour du Monde> 제2권 390~391쪽에 프랑스 탐험항해가 라페루즈가 이끄는 함대가 1787년 5월 27일 동해 해역을 지나다가 울릉도를 목격한 상황을 적은 일지도 있다.

그후 19세기 중엽부터 유럽의 지도들은 독도의 명칭으로  1849년 1월  조선동해에서 고래잡이를 하던 프랑스 포경선 리앙꾸르호의 이름을 딴 <리앙꾸르바위섬>(Liancaut Rorks), 러시아함대가 1854년 4월 조선동해를 항해하다가 발견하고 붙인 <메넬라이>(Menelai), <올리부차>(Olivutsa), 1885년 영국 군함 호네트 함이 동해를 항해 하다가 독도를 발견하고 이름을  <호네트>(Honet) 등으로 표기하였다.

이 이름들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데 독도에 대한 이와같은 유럽식명칭들은 유럽인들이 조선동해를 항행하다가 붙인 이름들로 그들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수백년 전 유럽인들이 그린 모든 고지도들에 독도가 조선의 섬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사실은 독도가 코리아민족의 코리아반도에 속한 신성한 영토라는 것을 실증해 주는 것이다.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우리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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