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발전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의 문화유산 조선화
아름다운 색감들 타국보다 종류 배로 많아
자국 원재료로 100% 국산화 이뤄
[북,전민과학기술인재화성과]조선화구공장, 100%국산 색감
조선화는 고구려무덤벽화에서 그 오랜 화법을 추적해 볼 수 있다.
강서세무덤벽화 현무
삼국시대에서도 담징,솔거 등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조선화의 발전모습과 오래된 전통을 밝혀 낼 수 있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왕조시대때에 이르러서는 더욱 발전되어 고유한 조선화화법적특성을 선명하게 나타낸다.
북은 선조들의 지혜와 높은 예술성이 담긴 전통적인 조선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선화를 업수이 여기는 민족허무주의경향과 지난날 조선화의 부족점까지 답습하려는 복고주의경향을 함께 극복하며 고유한 사회주의민족미술 회화형식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조선화의 발달에 맞추어 우리 나라 자연원료를 가지고 고유하고 아름다운 색감들을 만들어 내었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도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는 고구려무덤벽화와 중세건축물들의 아름다운 단청무늬채색들은 선조들이 이룩한 조선화색감제조의 높은 기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신년 북의 매체에 따르면 자력자강부흥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기풍으로 하는 북이 조선화구공장에서 최근 조선화색감의 질적지표를 훨씬 갱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전문가용수성안료를 보통 18색으로 만들지만 공장에서는 이미 2013년부터 30색으로 된 조선화색감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공장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색감의 질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색이 보다 유순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내광성과 풀림성이 뛰어난 질좋은 조선화색감들을 생산할수 있게 되었다.
원래 공장에서는 색감생산에서 필수적인 전색제를 다른 나라의 원료를 가지고 만들었었는데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공장의 앞날을 위해 전색제를 자체로 개발하기 위한 길에 나섰다.
민족의 지혜와 슬기가 깃든 조선화색감을 세계적인것으로 만들려는 이곳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달아올랐다.
고심어린 노력끝에 그들은 우리 나라의 흙으로 질좋은 색감을 얻어내고야말았다.
우리의 색감을 그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완벽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언제나 고심하고 실천해온 이들은 미술작품창작에 널리 이용되는 먹의 질적지표도 한계단 끌어 올렸다. 색도가 높고 퍼짐효과가 대단히 좋은 조선화구공장의 먹을 두고 다른 나라의 미술전문가들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조선화구공장에서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아름답고 훌륭한 조선화색감들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나날이 심화시켜 다종다양한 조선화색감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조선화구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은 백호상표가 새겨진 조선화색감을 더 질좋게,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조선화, 선전화, 유화창작에 쓰이는 색감들과 그림붓 등 미술기자재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있는 조선화구공장의 조선화색감제품들은 많은 화가들과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계속하여 국제적 경쟁력이 높은 색감생산의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선화구공장에서 만든 조선화색감들을 가지고 창작한 미술작품들가운데 전국미술전람회에서 1등을 하고 국보적인 작품으로 등록된 작품들이 수없이 많다.
–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 –
– 조선화 《대동문의 가을》 –
– 조선화 《묘향산 보현사》 –
오늘도 조선화구공장의 기술자, 종업원들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조선화색감의 질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