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북의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정일철실장이 인솔하는 연구단은 어느 한 기업소에 지능생산체계(스마트제조시스템, SMS)를 성과적으로 실현했다고 발표 하였다.
최근 주요 선진국에서 기존의 생산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의 융합을 추구하고 이를 촉진 시키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연구개발에 대응을 취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들도 자국의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산업적측면에서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사이버물리시스템, 사물인터넷, 로봇-인공지능, 빅데이터, 크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주요 첨단 기술들이 포함돼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여 제조업을 혁신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차대한 길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집단은 연구를 심화시켜 짧은 기간에 지능생산체계(스마트제조시스템, SMS) 의 핵심기술인 가상물리생산체계(사이버물리시스템, CPS: Cyber Physics System)와 대자료처리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조종기술(로봇-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지능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모든 경제부문에서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생명선으로 한 시대적 과제를 또 하나 이룩하였다.
이 연구집단과 기업은 지능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스마트팩토리)을 노력절약형, 에너지절약형, 기술집약형공장으로 확고히 전변시키고 많은 노력과 자재,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제품의 질과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켰다.
4차 산업혁명은 시대의 조류가 되어 가고 있지만 자본주의 기업들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 한 이유는 초기 비용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굴지의 기업들은 5년 10년 후의 미래를 바라 보면서 경영하는 것이 체질인데 중소기업들은 1년후를 내다보기도 불확실한 실정이라 미래불투명성이 또 다른 걸림돌이 됩니다.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여도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필수일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이유는 스마트팩토리가 점차 인구가 줄어들고 노동력이 부족해짐으로 경제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바닥이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하는 제조업이 붕괴 될 수 있는 위험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이렇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북(조선)은 우리식사회주의계획경제발전정책에 따라 자국의 요구와 세계적 발전추세에 어울리게 과학기술의 자력자강력으로 생산력을 확대하고 세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아마도 스파트팩토리의 쾌성은 북에서 울려 퍼질 것 같다. 북의 ‘우리식사회주의경제발전정책’에서 세계가 배워야 할 점이 적지 않다.
우리가 지구촌의 상생번영을 위하여 대조선제재중단을 촉구해야 하는 이유이다.
글 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