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기농 Non GMO 청국장 <봄맞이> 품질 최고

북의 우리식유기농업역사가 30년이 넘는다.  70년이 넘는 미국과 그 동조세력들의 반인륜적제재속에서도 북은 “나라마다 경제·농업 관리 체계가 다르고 유기농업이 진행되는 환경과 구체적 조건, 방법이 다르다”며 우리식유기농업을 장려해 왔다. 2005년 11월 23일에  ‘유기산업법’을 제정하고 제반 규정들을 세웠으며 유기농업전문가들, 국제기구들과 국제유기농세미나도 개최했다.

오래전부터 북에서는 유기농 Non GMO 콩으로 만든 청국장이 유통되고 있었다.

GMO콩을 북에 들여가 국가농업구조에 편입시키기 위해 서방단위와 인사들이 노력하였지만 북에서는 한편의 땅을 실험용으로 배려해 준 것으로 금을 슬기롭게 그었다. 북에 GMO 콩은 없다. 전국의 아이들에게 콩산유(콩요구르트)와 콩우유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제공하는 중요한 콩이지 않은가. 이를 수송하는 차도 ‘왕차’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히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콩으로 만든 평양기초식품공장 띄운콩(청국장)작업반의 생산현장에서 청국장 최종검사가 진행되었다.

부모형제 아들딸들에게 가닿을 제품들에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사소한 결함도 있어서는 안된다! 라는 기준으로 검사는 철저히 이루어 졌다.

검사자의 예리한 눈빛, 생산자들의 기대어린 얼굴들, 현장에는 긴장의 순간순간이 흘렀다.

이윽고 《봄맞이》상표를 달고 띄운콩제품들이 줄줄이 합격되자 종업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펼쳐지고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의 환호도 울렸다.

평양기초식품공장에 띄운콩생산공정을 새로 구축하는 것에서 부터 여러가지 띄운콩(청국장)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작업반 조직, 띄움콩운반용자동차의 운행에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질좋은 띄운콩을 많이 생산하여 각 가정 및 부엌에 보내주고 평양시 안의 학원들에도 정상적으로 보장하자”면서 김정은위원장은 세세히 관심을 기울였다는 청국장이다.

아마도 아기가 먹는 식품에까지도 유해물이 들어있는 자본주의세계가 조선의 청정한 식품들에 눈독을 많이 들이고 있을 것 같다. 오래된 북의 어린이 만화영화 “개떡과 금덩이”를 보면 북의 식품산업의 핵심들이 어떻게 중시되며 발전되어 왔는지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글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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