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회용 친환경 생물분해성그릇 생산


감자농마로 만든 1회용 분해성 그릇(사진: 내나라)

원가가 적고 친환경적인 각종 1회용 생물분해성그릇을 개발해 수지제품을 대신하고 있다고 북의 매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만경대수지제품가공사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국산 감자농마(녹말)부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생산원가가 낮은 1회용 생물분해성그릇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곳 사업소에서 생산하고있는 1회용그릇은 생물분해성제품으로서 한번 쓰고 버리면 2시간 지나서부터 분해되기 시작하여 한달이면 완전히 분해된다. 또한 사용한 그릇들을 회수하여 집짐승먹이로도 이용할수 있기때문에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도 매우 유리하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합성수지대신 미생물작용에 의해 분해되는 감자농마부산물을 이용할 기발한 착상을 하고 그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원료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흐름식으로 된 1회용 생물분해성그릇생산공정을 확립하였다.

이들이 생산하는 도시락, 반찬곽, 접시, 물잔 등 1회용 생물분해성그릇은 보기에도 좋고 쓰기 편리하고 위생안전성이 높아 현재 광복지구상업중심과 평양제1백화점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보급처들에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글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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