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십t의 물고기를 생산하여 사리원시민들에게 공급하였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 서흥범안양어사업소에서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여 물고기생산을 늘이고있다.
양어를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뜻깊은 올해 수십t의 물고기를 생산하여 사리원시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도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양어장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훌륭히 변모시킬 목표밑에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개건공사를 다그쳐 끝냄으로써 물고기생산을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새롭게 꾸려진 양어장들에서 종업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선진적인 양어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메기, 용정어, 칠색송어 등의 새끼물고기를 대량적으로 키워냈다.
지방에 흔한 먹이원천을 탐구동원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먹이생산공정을 자동흐름식가공설비로 개조함으로써 지난 시기에 비해 원가를 훨씬 절약하였다.
사업소에서는 어종별에 따르는 유리한 생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해 수질, 온도보장에 힘을 넣고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사름률과 증체률을 높임으로써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였다.
이렇게 사업소에서 생산한 물고기들을 사리원시안의 상업봉사망들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공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