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초 고체연료 사용 고도 500㎞ 도달 위성 탑재 로켓 ‘쥴리애나’
이란의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1일 이란이 최초로 고체연료를 사용해 고도 5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위성 탑재 로켓을 시험발사했다.
이란 국방부도 자국이 개발한 로켓의 시험 발사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국영 TV를 통해 발사 장면을 송출했다.
TV는 ‘쥴리애나 (Zoljenah) ‘로 불리는 이 로켓은 길이 25.5m, 무게 52t이며 이란의 항공우주산업에서 이룬 최초의 3단 고체연료 추진체로 발사 되었다. 로켓 추진은 1, 2단계에서는 고체연료를, 3단계에서는 액체연료를 활용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이란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한 로켓에는 220㎏짜리 인공위성 또는 이보다 작은 위성을 10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이동 발사대에서도 추진할 수 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 위성의 수명은 약 2.5 년이다.
2020 년 4 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공적으로 선 군사위성 Noor (빛)를 궤도에 올린바 있으며, 최2009년에는 최초의 민간인공위성을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