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자강도에서 여객선 《장자봉-1》호를 새로 건조하여 장자강에 띄웠다.
장자봉-1호는 강계시 류동지구와 흥주청년1호발전소사이를 오가는 여객선으로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보장해 주기 위해 만들었다.
여객선은 또한 장자강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유람선으로도 훌륭히 이용되게 된다.
도에서는 새로운 여객선을 만들어낼 목표를 가지고 해당 단위와 긴밀히 협동하여 설계를 완성하고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면서 배건설전투를 힘차게 진행하였다.
도안의 기계공업부문 노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선체, 기관조립을 비롯한 배건조공정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강계목재가공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의장품들을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하에 손색없이 완성하였다.
여객선은 출렁이는 푸른 장자강의 물결을 따라 사용하는 이들에게 편의와 기쁨을 더해주기위해 사랑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면서 무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