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으로 전진하여온 력사(5)

첫 기관단총의 총성 – 나라 군수산업의 첫 승리

 

해방(1945.8.15.)후 새 조국건설사의 갈피에는 우리 인민이 빈터우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병기공장을 일떠세우고 첫 기관단총을 만들어낸 성과가 새겨져있다.

주체34(1945)년 10월 2일 평양의 평천벌에 나오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는 이제부터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 민주주의 새 조선을 일떠세워야 한다고, 우리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자체의 병기공업을 하루속히 창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곳에 병기공장터전을 잡아주시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병기공장이 건설되였을 때에는 공장의 노동자,기술자들을 믿으시고 기관단총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셨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 힘으로 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달라붙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새기고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당시 발전된 공업국가들에서 생산하는것으로 되여있던 기관단총을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만들어 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48년 12월 12일 공장을 찾으시고 우리 나라의 첫 기관단총으로 시험사격을 하시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관단총을 만들어 낸 것은 우리 나라 군수산업의 첫 승리이며 우리 인민이 새 조국건설에서 달성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첫 기관단총의 총성은 우리 인민에게 제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투쟁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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