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으로 전진하여온 역사(1)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역사적행정에서 자력갱생은 대를 이어 위대한 정신으로 계승되고 승리의 기치로 나붓겼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이 땅에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우리가 이룩해 놓은 귀중한 모든것이 다 자력갱생의 산물이라는 여기에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맨손으로 만든 유명한 연길폭탄

우리 나라에서 자력갱생의 전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도밑에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는 동시에 자체로 무기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었다.

그이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혁명가들은 도처에서 적들의 총을 빼앗아 무장하고 자체로 무기도 만들어 원수들과 싸웠다.

그중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항일무장투쟁초시기 병기창성원들이 만든 작탄도 있다.

주체21(1932)년 4월 조선인민혁명군이 결성되어 적들과의 싸움에서 겪고있던 가장 큰 애로는 적유생력량을 단번에 많이 소멸할수 있는 무기가 없는것이었다. 당시 조건에서는 수류탄이 제일 위력한 무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수류탄을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소왕청유격구 마촌골안에 자그마한 철공소를 차려놓게 하시였다.

초기에 간단한 야장도구들을 차려놓은 소박한 이 철공소가 후날 마촌병기창,소왕청병기창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되었다.

소왕청병기창을 비롯한 유격구의 병기창들에서는 자체로 무기도 수리하며 화약과 수류탄도 만들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갱생의 호소를 받들고 화약을 제조하여 작탄을 꽝꽝 만들어내였다.

세상에 연길폭탄으로 알려진 이 작탄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수십명의 적이 들어있는 병실에 한개만 던져도 모조리 소멸되었다. 연길지방의 적들은 이 작탄벼락에 완전히 넋을 잃었다.

일제가 그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질려 떠는 연길폭탄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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