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민과학기술인재화](1) 옥류관, 전부문 과학화 추구하는 북, 경영 과학화 실현

옥류관에서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실현하였다

60년전 1960년 8월 13일 건설된 옥류관

 

해내외동포들과 타민족성원들 속에 널리 알려진 북의 옥류관에서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다그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자 북의 매체들이 소개 했다.

이 성과로 전부문전과정과학화를 추진하는 북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전과정 과학화 결실들이 이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접대봉사사업에 주체철학의 원리로 <접대도 하나의 예술>이라는 단 한마디로 접대봉사사업의 본질과 지위 방향과 방도의 맥을 잡은 옥류관은 지난해 60돌을 맞은 평양의 자랑이며 나라의 재보로 사랑받고 있다.

매체는 “옥류관의 1관에는 판형컴퓨터(태블릿PC)크기의 전자현시판이 있다. 이 현시판의 해당 부위에 카드를 대면 국수의 사리와 육수, 양념 등의 맛과 함께 봉사환경과 봉사의 질이 어떠했는가 하는 물음이 제시된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그 물음에 대한 손님들의 답변은 “옥류관에 현대적으로 설치된 정보화실의 봉사기에 즉시 기록”된다며 뿐만아니라,

“하루일이 끝나면 접대원들의 봉사회수와 속도, 그날 봉사한 인원수 등과 관련한 자료들도 이곳 봉사기에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로인해 지난 기간엔 몇몇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져 오던 옥류관의 국수맛을 지금은 손님 자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봉사의 맛과 질을 평가”하게 되었다고 그 효용을 강조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옥류관에서는 정보체계를 통해 모든 단위들에서의 전력소비관리를 조절통제하고 있으며 원자재를 접수 및 출고하는 사업도 보다 과학화하였다.”면서,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은 일하는 과정에 모를 문제가 있으면 컴퓨터를 통해 과학기술보급실과 연계하여 필요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다양한 요구들을 경영의 과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결 발전시키고 있음을 매체는 밝혔다.

매체에 의하면 이렇게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실현한 후 옥류관 국수의 질은 물론 봉사자들의 봉사성이 높아졌고 자발적 창의고안자대열이 늘어났으며 긍정적소행의 주인공들이 많아졌다.

지금도 옥류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쳐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보다 완성하여 봉사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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