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당 제８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는 주제로 ８０일전투의 진군길에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로 평양시에서 완공한 보통강유보도개작공사를 소개 했다.

기사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과 １개월만에 보통강유보도개작공사를 결속하였다고 밝히고,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인민의 강, 낙원의 강으로 전변된 보통강의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었다.”며, 수도 평양을 사회주의문화의 중심지로 더 잘 꾸려갈 일념으로 이룬 “당 제８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８０일전투에서의 또 하나의 자랑찬 노력적성과”라고 평가 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라고 지도한 김정은위원장의

신문에 따르면, 보통강유보도개작공사는 연 ２２.４㎞의 호안석축과 ４만여㎡의 콩크리트포장, １１만여㎡의 잔디심기, 수십개소에 달하는 휴식구보수 및 신설, ２개의 다리와 ２개의 정각보수 등을 진행하는 규모가 큰 국토관리사업이다.

신문은 당에서 “보다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인민들에게 마련해 주기 위하여８０일전투의 주요목표의 하나로 이 건설사업을 정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기획하였으며,

필요한 자재준비를 선행시키는 한편 많은 노력과 윤전기재들이 동원 될 것에 걸맞게 비상방역조치를 보다 엄격히 하기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나타날수 있는 공간과 허점을 앞질러 대책하며 건설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켰다고 그 철저한 준비를 설명했다.

신문은 또한 공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곳곳에 전개된 구호, 표어들과 이동식속보판들, 붉은기들, 현장을 들었다놓는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들이 보통강반에 연일 울려 퍼졌으며, 공장, 기업소들의 기동예술선동대와 여맹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동역량이 총동원되어 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조력을 높게 분출시켰다고 보도했다.

신문응 이어 피해복구전구들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있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투쟁기풍을 본받아 모든 단위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공사속도를 높여나갔고,

선교구역에서는 건설역량을 편성하여 일군들이 힘든 일에 어깨를 남먼저 들이댐으로써 석축작업과 유보도포장, 휴식구보수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면서 구역별사회주의경쟁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며 힘과 지혜를 합치고 돌을 하나 쌓아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며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한 노력들을 높이 자랑했다.

신문은 뿐만아니라 시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고 밝히고

평양시대동강건설관리국,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８０일전투의 전열에 함께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공사시작부터 실적을 부쩍 올렸으며 평양가금생산국에서는 제기되는 문제를 즉시 대책하면서 속도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였고,

중앙정보통신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시공기준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그날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였으며 시인민위원회와 시무역관리국의 일군들은 세멘트, 혼석, 각종 돌제품 등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였다면서,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떠받들려 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여 보통강반의 풍치는 완전히 변모되었다고 알렸다.

이처럼 현재 북에서는 75년 살인적인 제재 속에서 자력자강 자력부흥의 기치를 들고 조선로동당 제８차대회를 향한 대고조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속에 각지에서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어져 전국적으로 수백km의 도로건설 및 기술개건, ２００여만㎥의 강바닥파기, 수십정보의 호안림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