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북(조선)은 > 토요건강의료통신 2020.12.5

< 지금 북(조선)은 > 토요건강의료통신 2020.12.5

1. 첨단치료기술을 <우리식>으로 확립한 평양산원 연구집단 불임증을 치료

불임증치료는 세계적으로 첨단 생명공학기술생명과학과 의학의술이 접목해 불임증을 치료하는 첨단치료기술의 하나이다.

이러한 첨단치료기술을 북의 평양산원 불임증치료연구실 연구사들이 <우리 식>으로 확립하였다.

이곳 연구집단의 연구사들은 불임증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도입하는데 필요한 배양액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십차의 실험을 진행하여 목적하는 수치들을 얻어냈으며 응용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 여러 용도의 배양액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실험결과를 얻어내게 되었다.

중요측정설비에 쓰이는 냉매제 또한 우리의 것으로 해결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건 이들은 해당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가지면서 필요한 원료를 찾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면서 <우리 식>의 첨단치료기술확립이라는 자랑찬 성과를 이곳 연구집단이 이룩하였다. 북의 후대들은 이들을 통해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배운다.

2.암성질병치료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효과를 높이는 연구성과 이룩

북의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공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달성하였다. 이곳 연구사들은 방사선역학요법과 약물치료를 배합하여 암성질병치료효과를 지난 과거에 비해 훨씬 높이고 있다.

연구사들은 암성질병치료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주사약을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우리 식>으로 개발하였다.

여기에 기초하여 온열요법, 면역요법 등을 이용한 질병치료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

그들은 암성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좋은 새로운 약물의 치료적용분야를 늘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며 새로운 약물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에서도 암 진단과 치료 예방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종양연구소의 륀트겐과에서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수술 없이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선진의학기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으로 암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자체 의료설비와 기구를 이용한 수술 방법을 완성했다.

같은 연구소 항암제연구실에서는 고려약재를 이용해 폐암, 위암, ‘취장암'(췌장암) 치료에 특효가 있는 ‘너삼(고삼) 베르베린(berberine)항암주사약’, ‘황금두릅 항암알약’을 완성하여, 자체 원료에 의거한 항암약 생산활성화의 길을 열어 놓았다.

연구소 내과연구실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여러 약물의 병합요법을 연구하여 악성 임파종의 종물(종양)축소 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생존률을 훨씬 높였으며, 이비인후 및 두경부(머리·목부위)종양연구실에서는 종양안에 방사성물질을 주입해 암세포를 억제 및 사멸시키는 새로운 방법으로 구강과 턱 및 얼굴 부위의 악성종양을 비롯한 여러 부위의 암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3.선진적인 치료방법 도입 김만유병원 성능 높은 의료기구 창안 제작

김만유병원에서 현대의학발전추세에 맞게 앞선 진단과 치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 선진적인 치료방법들이 도입되고 10여점의 의료기구들이 창안제작되았다.

성능높은 고농도오존발생기를 창안제작하고 이에 토대하여 효능높은 약물들을 만들어 환자치료에 도입하고있다.
오존을 이용한 치료방법들은 후두신경통,편두통,경추증,척추변형증,관절염,각종 피부성질병들에 효과가 있어 호평이 대단하다.

병원에서는 상박골절치료용금속못,대퇴골절치료용금속판,하퇴골절창외장치 등도 제작하여 이용하고있다.

4.410년전에 편찬된 의학고전 동의보감 널리 이용

《동의보감》(총 25권)은 《향약집성방》(총 85권,1433년 출판),《의방류취》(총 365권,1445년 편찬)와 함께 세계에 이름난 우리민족의 3대고려의학고전들중의 하나이다.

17세기초까지의 고려의학발전성과가 집대성되어있는 《동의보감》은 당시의 이름난 의학자였던 허준(1546년-1615년)이 오랜 임상경험과 수백권의 의학서적들을 참고하여 1610년에 편찬하였다.

이 의학고전은 목록(2권)과 내경편(4권), 외형편(4권), 잡병편(11권), 탕액편(3권), 침구편(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기에는 인체의 해부생리와 각종 질병의 진찰, 예방과 치료방법들이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은 1814년과 1874년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다시 출판되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보급되었다.

북에서는1962년에 현대조선어로,1982년에는 주해를 달아 원문과 함께 번역 출판하였다.

과학성과 논리성으로 하여 인류의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의보감》은 오늘도 전통의학인 고려의학발전과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널리 이용되고있다.

5.북의 ‘인재’ 한영철 의학자. 통증 없는 ‘고려전자치료학’ 개척

“이런 인재가 바다를 이루어나가고 있는 현실은 창창한 조선의 미래를 확신케 해준다.”

재일 <조선신보>가 4일 ‘인재강국’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북한의 ‘인재’를 얘기했는데, 그 인재는 다름 아닌 평북종합대학 의학대학 실장이자 박사, 부교수인 한영철 의학자.

신문에 따르면, 그는 북한 교육신문사에서 발행한 총 10권으로 된 《교육과 인재》중 제10권 <인재성공과 습관>에서 소개된 ‘성공한 인재’ 중의 한 인물.

신문은 그에 대해 “의학자, 과학자, 교육자, 발명가, 문학가로서 다재다능하며 뜨거운 정열의 소유자”라고 평했다.

신문은 그의 공적에 대해 “고려의학에 의한 전통적인 치료법을 혁신하고 환자에게 아픔도 부담도 주지 않는 ‘고려전자치료학’을 개척하고 새로운 학문으로 체계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발명, 수많은 특허, 국가발명 등 그가 쌓은 실적은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날리고 고려의학 발전에서 커다란 전환을 가져왔다”면서 “뿐만 아니라 허준의 생애를 그린 장편사화 《동의보감》을 문학작품으로 발표하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한영철’이라는 인물을 소개한 것에 대해 “세계를 앞질러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지향하고 있는 조선의 잠재력과 발전전망을 짚어보는데서 가장 믿을만한 징표의 하나는 각 분야에 어떤 인재가 얼마나 있는가 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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