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완전히 해결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경찰청이 지난해 청소년범죄 및 피해사건에 관한 통계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해 사회교제망을 통해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은 18살미만 청소년이 2 080여명으로서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

아동색정물에 의한 피해를 입은 미성년도 2018년에 비해 280여명 늘어나 약 1 560명에 달하였다.

사회교제망을 통한 피해자들가운데서 고등학교 학생이 1 040여명으로서 가장 많았다고 한다.

또한 각성제를 사용하다 적발된 14~19살의 청소년 역시 2018년에 비해 180명 늘어난 609명으로서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

이것은 2013년부터 7년동안에 10배이상 늘어난것으로서 청소년들속에서 각성제람용이 심각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한다.

한편 특수사기와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1만 9 910여명에 달하였다.(끝)

 

최근년

일본에서 지난해 10~30대 청소년들의 자살자수가 5 348명에 달하였다.

이 나라의 후생로동성은 청소년들의 사망원인가운데서 가장 많은것이 자살이였다고 하면서 자살동기는 가정내에서의 불화와 앞날에 대한 절망 등에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속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자살현상은 일본사회의 어두운 앞날을 예고해주고있다.(끝)

 

 

초중고 100명 중 1명 ‘극단선택 위험’…4년새 3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초·증·고등학생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 중 4.9%가 정서·행동 발달상 문제가 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자살 위험이 있다고 분석된 학생 비율은 1.4%였다. 자살 위험 학생의 비중은 2015년 0.5%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의원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가·기관과 연계·협력해 충분한 상담과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세대들에 대한 도덕교양을 실속있게 짜고들자

청소년들속에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

 

인간의 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혁명의 대가 바뀌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새 세대들에 대한 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청소년들을 어떻게 키워내는가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혁명의 성패가 좌우되기때문이다.

청소년들속에서 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우자면 학교교육과 가정교육, 사회교육을 밀접히 결합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후대교육에서 학교교육, 사회교육, 가정교육을 결합시키는 방침을 견지하고있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교양사업은 처음에 가정교양으로부터 시작되고 학교교육을 거쳐서 그 기초가 닦아지게 되며 사회교육을 통하여 계속 완성된다.

여기에서 학교교육이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것은 교육기관이 국가의 문화교양자적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한개 기관으로서 사상교양의 중요한 무기이기때문이다. 학교는 사람들의 일생에서 감수성이 가장 예민하고 한창 성장하는 시기의 교양을 맡고있다.

학교교양을 잘하자면 교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교원들은 부모들을 대신하여 청소년들을 당과 국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야 할 무거운 임무를 지니고있다.

예로부터 훌륭한 제자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고 하였다.

이신작칙이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을 교양하기 위하여서는 교원들이 실지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교원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을 때에는 학생들의 존경을 받을수 없으며 아무리 좋은 말을 하여도 학생들이 그 말을 믿지 않게 된다. 때문에 교원들은 높은 실력과 함께 훌륭한 도덕품성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교원이 모든 면에서 훌륭한 제자를 키워낼수 있다.

학교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청소년들에게 인민을 사랑하고 동무들을 사랑하며 조직과 집단을 사랑하는 정신을 키워주는것이다. 그리하여 학생들이 자기 개인의 리익보다도 인민의 리익, 집단의 리익을 더욱 귀중히 여기도록 하여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모든 재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으로 교양하는 과정을 통하여 애국심을 키워주어야 하며 그들이 로동을 사랑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미래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청소년교양에서는 가정교육 또한 중요하다.

가정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기초이다.

우리 나라에는 세살적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고 교육은 어머니무릎에서 시작된다는 말도 있다. 가정에서 부모들이 어릴 때부터 자녀들을 잘 교양해야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보다 은을 낼수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성장에 아버님의 영향과 어머님의 도움이 매우 컸다고 늘 감회깊이 회고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6(1977)년 9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4차전원회의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면서 학교교육과 함께 가정교육을 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훌륭한 부모의 모습은 자식들의 마음속에 한생의 거울로 남아있게 된다.

타고난 혁명가, 애국자가 없듯이 자식의 건전한 정신적성장은 결코 유전될수 없다. 부모들이 도덕적인 모범을 보이면서 자녀교양을 꾸준히 잘해나가야 자식들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은덕을 심장으로 느낄줄 아는 고상한 도덕의리의 체현자, 수령결사옹위의 영웅, 나라를 떠받드는 뿌리와 같은 순결한 인간으로 훌륭히 키울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외진 산골에서 한생을 보낸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자기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동무들과 같은 애국자가 많기때문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민족이 번영하는것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신 구봉령도로관리원일가의 훌륭한 가풍은 충정과 애국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앞에 자식들을 어떻게 키워 내세워야 하는가를 오늘도 사람들에게 깊이 깨우쳐주고있다.

새 세대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는데서 가정교육, 학교교육과 함께 사회교육을 강화하는것도 중요하다.

사회교양기관들에서는 청소년학생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도록 할뿐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더욱 완성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학교교원들과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도록 하는것과 함께 그들에 대한 도덕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에서 진행되는 일상적인 소조활동을 도덕품성을 갖추는 공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소조지도교원들은 학생들의 지식수준과 기량을 높여주는것과 함께 그들이 말과 행동을 례의범절에 맞게 해나가도록 요구하고 이끌어주며 학생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하여준 당의 사랑과 은정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사회적환경을 통한 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옷차림과 몸단장을 깨끗하고 고상하게, 언어생활을 문화적으로, 생활을 검박하게 함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웃사람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

도덕교양을 온갖 비도덕적현상과 부패타락한 부르죠아도덕을 견결히 반대하는 투쟁과 결합하여 진행해나가야 한다.

교육자들은 교정에서, 학부형들은 가정에서 후대들에 대한 도덕교양을 꾸준하게 잘해나감으로써 당과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높은 실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혁명의 믿음직한 골간, 나라의 기둥감으로 훌륭히 키워 그들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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