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탈리아 총리가 EU 각국에 경제 살리기 위한 신속한 행동을 촉구했다.
7월 9일자 신화망은 “7월7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안토니우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오른쪽)와 포르투갈을 방문한 주세페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한 목소기를 냈다”고 보도했다.
신화망은 “안토니우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7일 포르투갈을 방문한 주세페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한 목소리를 냈다”며, “양국 총리는 유럽연합(EU)이 7일 발표한 경제 예측은 코로나19가 EU에 초래한 경제적 충격이 예상을 훨씬 능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각 회원국에 신속히 행동을 취해 경제 회복 방안에 조속히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원래 EU국가들이 공동으로 혜택을 나누어야 하는데 신자유주의 세계화 과정에서 제3세계경제 뿐 아니라 세계경제가 초토화 되었다. 이에 EU 26개 소속국가도 예외 없이 경제 사회 시스템이 초토화 된 것을 부인 할 수 없다.
신자유주의 40년 뒤 빈곤이 극대화되고 확대되어 중산층이 몰락하였다. 유로 안에서도 독일과 그리스가 천지 차이인 것 처럼 국가간 극심한 빈부차이가 이미 팽배하다.
이번 코비드 19 동안 생산문제 실직 문제 식료품 값은 오르는데 수입은 없는 사태가 온세상을 덮었는데 유럽도 예외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포루투칼 이태리 등의 경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안토니우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주세페콘테 이탈리아 총리의 이번 회동은 유런연합차원에서 돌아보자는 호소로 읽힌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허상은 유럽연합도 기여한 바 있다고 한 전문가는 이야기 한다. 환상을 심어 준 유로를 짚는 말이다. EU지도부가 각 나라의 복지를 지켜 주지 않으니까 코비드로 폭발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도 평한다.
결국 하소연으로 남을 것인가? 회복의 가능성이 희박하고 변화를 기대 할 수 없이 망가져 있다고 진단할 때 과연 EU에 답과 길이 있을까 의구심이 있다.
글 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