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 1일 2일 이어 3일회의 진행 (계속)(전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2월 10일

북의 로동신문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밝혀주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은 모든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혁신과 전진을 위해 분투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격양시키고 있다.

아래는 그 회의에 대한 로동신문의 보도문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2월 10일에 진행되었다.

조선로동당 김정은총비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 진군이 개시되는 관건적인 시기에 각 부문들이 부여된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실천방도들을 명시하시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참가자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3일회의 보고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전당적으로 당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수행에 집중할데 대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보고는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법적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지적하고 법제부문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의 걸림돌로 되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제거하며 생산과 건설의 효율을 높일수 있게 하는 새로운 부문법들을 제정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리고 검찰기관을 비롯한 법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인민경제계획을 바로 시달하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며 특히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온갖 위법행위들과의 법적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서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여기에 절대복종할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 시기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결함들은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보고는 올해 경제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보고는 각급 당조직들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과 함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국가전반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당사업수준을 높여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옳게 장악지도하며 정무원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심화시킬데 대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연 3일간에 걸쳐 하신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결속하면서 한해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였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던 소극성과 보신주의를 비롯한 사상적병집들을 찾아내고 시정할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원회의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시기에 소집되었다고 언명하였다.

그러시면서 올해 투쟁계획을 정확히 확정하기 위한 분과별협의회를 열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관계일군들이 진지한 토의를 거쳐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혁신적인 목표들을 수립함으로써 본 전원회의가 당대회결정관철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고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게 하자고 말씀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보고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대회결정집행을 담보하는 명철한 방안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대담하고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힘과 지혜를 안겨주신 김정은총비서 앞에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면서 끝없는 감사의 정과 굳은 맹세를 표시하였다.

인민을 위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무한한 혁명성과 진취성으로 충만된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는 올해 사업을 설계하는데서 발로되었던 심중한 편향들을 적시에 극복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내각총리 김덕훈동지,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올해 경제건설목표를 작성하면서 당 제8차대회사상과 정신을 옳게 구현하지 못하고 현상유지에 머물렀던 결함의 사상적근원을 명철하게 분석비판하였으며 당의 높은 신임과 인민들의 하늘같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쉬운 길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험로를 택하는 심정에서,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는 입장에서 첫해 전투목표를 설정하고 현 경제상황을 기어이 반전시킬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개건현대화된 공장들도 제대로 돌릴수 없으며 그 어떤 발전전망도, 당대회결정관철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인재로 자립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피력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경제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수호자답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법적으로 담보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며 당과 혁명대오를 당중앙의 영도사상을 진실하게 헌신적으로 받드는 충성의 전일체로 만드는것을 당사업의 기본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당대회결정관철과 올해 과업집행을 당적으로, 정치적으로 강력히 추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토론들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계획과 자신들의 태도와 일본새에 대하여 심각히 돌이켜보았으며 총비서동지께서 강령적인 보고에서 밝히신 혁명적인 사상과 방침들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할 각오를 더욱 가다듬었다.

전원회의는 각 부문별로 올해에 수행할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여 결정서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협의회에 들어갔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국가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도약기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계획들을 확정하기 위하여 관계일군들과 함께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 2일회의 진행> 2월 9일 

김정은총비서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9일에 진행되었다.(조선중앙통신)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2월 9일에 계속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원회의 2일회의는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반드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당적책임감과 비상한 각오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었다.”며,

“조선로동당 김정은 총비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보고에서는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부문앞에 나서는 올해 과업들이 제시되고 그 수행을 위하여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역할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보고는 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과 양어, 양식을 적극화함으로써 더 많은 수산물들이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체신, 국토환경, 도시경영부문에서 인민들에게 편리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에 집행하여야 할 사업들을 언급하고 보고는 대외경제부문에서도 국가경제를 보호하고 자립성을 강화하는 견지에서 작성된 혁신적이며 합리적인 방안들을 실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겹쌓인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안과 명철한 방도들을 밝혀주시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에 넘친 가르치심을 새겨들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올해 사업들의 성공을 확신하였으며 자기 부문 계획과 결부하여 보고청취에 열중하였다.”고 전했다.

보도는 “총비서동지는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하시면서 최근 몇해어간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하시고 이를 공고히 하여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며,

“당면하여 올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있는 영농물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시급히 세우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당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강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보고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고 전하였다.

보고는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분야에서 뚜렷한 개선과 혁신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발양시키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낙천적인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부문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전투적과업들과 대남부문과 대외사업부문의 금후 활동방향을 명백히 찍어주시고 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면서.

보고는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여부가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자기의 고유한 경제조직자적기능과 통제기능을 복원하여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할데 대한 문제,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적문제들을 천명하였다.”고 알리며.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계획작성단계에서부터 맞물림을 잘할뿐아니라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계획규률을 철저히 세우고 생산총화를 맵짜게 할데 대하여서와 경제작전과 지도에서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와 함께 경제관리방법을 연구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한걸음 더 심화시켜 본질적이고 관건적인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는데로 지향시킬데 대한 방향을 제기하였다.

총비서는 경제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도록 당적으로 끝까지 밀어줄 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작전실태와 태도가 전면적으로 분석평가되고 시정대책들이 명확히 밝혀진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올해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기어이 이루어내려는 확고한 결심과 대담한 실천적조치들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원회의참가자들의 커다란 공감과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전원회의 3일회의에서 계속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소집, 1일회의 진행> 2월 8일 

▲ 노동신문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하여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8일) 소집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원회의를 지도했으며, 첫해 사업과제를 철저히 수행할 데 대한 보고에 나섰다.

 

▲ 이날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 위원·후보위원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부장과 위원회·성·중앙기관 당 및 행정 책임일꾼, 도급 지도기관 책임일꾼, 시·군당 책임비서, 중요공장·기업소 당 및 행정 책임일꾼이 방청으로 참가했다.

 

북이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인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노동신문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하여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8일) 소집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원회의를 지도했으며, 첫해 사업과제를 철저히 수행할 데 대한 보고에 나섰다.

김정은 총비서는 먼저 “당 제8차 대회를 계기로 일꾼들과 당원들, 인민들의 각오와 투쟁 기세가 대단히 높아지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정은 총비서는 “이번에 전당적으로 당 대회 문헌을 접수하고 집중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이고도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하여 분석하고 당 제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이 전당에 정확히 침투되고 새로운 투쟁 강령이 당원 대중을 공감시킨 것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제일 귀중한 밑천이 마련된 것으로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조직들과 당원들에게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당 대회 결정은 앞으로 5년 동안 각 분야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장기 과업들이므로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착시켜 시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원회의 소집 취지를 밝혔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비상방역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조치들을 취하려는 당 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했다”라며 “이와 함께 현시기 사회주의 건설을 저애하는 부정적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도 진지하게 연구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이날 보고에서 ‘인민경제’ 부문별 목표를 제시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경제 부문별 과업들을 제기하면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중심고리로 설정한 데 맞게 투자를 집중하여 철강재와 화학비료 생산을 다그치며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사업을 과학적 담보를 가지고 완강히 추진할 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전력·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과 철도운수·건설건재·경공업·상업 부문에서 올해 달성해야 할 중점목표와 실천 방도를 명시하기도 했다.

경제 목표를 세우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도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보고에서는 국가경제지도기관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세우는 과정에 발로시킨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이 신랄히 지적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고 경제조직사업을 혁신적으로 치밀하게 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문제들이 강조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회의 참가자들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작전에서부터 당 대회 정신을 옳게 구현하지 못하고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에 따라서지 못한 데 대해 심각히 자책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 위원·후보위원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부장과 위원회·성·중앙기관 당 및 행정 책임일꾼, 도급 지도기관 책임일꾼, 시·군당 책임비서, 중요공장·기업소 당 및 행정 책임일꾼이 방청으로 참가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원회의와 관련해 “2021년 사업계획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제8차 당 대회 결정내용에 대한 재학습을 통해 단위별 임무를 확실히 재식별하고 2021년 세부 계획을 전원회의를 거쳐 결정하는 방식을 통해 실천과 책임을 강조하고 사상적인 측면도 강조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작이 절반이라는 속담처럼 북은 향후 5년의 성패가 첫해인 2021년 달려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북은 2021년 한해에도 2020년처럼 대미 관계나 대남관계보다 내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신문은 “전원회의는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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