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북(조선)에선 > 월요과학소식 2020.12.7

< 지금 북(조선)은 > 월요과학소식 2020.12.7

1. 무인운반차와 로보트, 지능생산체계를 구축, 개건현대화된 교육도서인쇄공장

1948년 10월 25일 창립하고 지난 10월에 개건현대화되어 준공된 교육도서인쇄공장에 지능생산체계가 구축되었다.

수도의 동평양지구에 자리잡고있는 교육도서인쇄공장은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교과서와 참고도서 등 교재들을 전문적으로 인쇄하는 공장이다.

교육도서인쇄공장은 부지절약형, 노력절약형, 기술집약형기업체로 그 면모를 새롭게 갖추면서 세계적발전추세로 되고있는 지능생산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였다.

국내의 연구자들이 자체힘으로 개발

공장의 생산현장들에서는 무인운반차가 자재와 생산품을 나르느라 쉴새 없이 오가고 있다.

또한 즐비하게 늘어선 제책종합흐름선, 접책운반흐름선들에서는 교과서들이 끊임없이 자동적으로 흘러나오고 접책함이적로보트, 접책함배렬로보트들이 이적과 배렬작업을 신속정확히 하는 등 공장의 자동화, 무인화, 지능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있다.

공장의 림경주지배인은 《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제작완성하고 지능생산체계를 완비하는데 필요한 기술적문제들을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교원, 연구사들이 연구개발하였다. 이번에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과학자들의 신념과 과학탐구의 열정이 어떤것인지를 보았고 감탄했다. 무엇이든지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가졌다.》라고 말한다.

전반적생산공정이 일신됨으로써 생산능력이 2배이상으로 높아졌으며 경영활동의 최량화, 최적화도 실현되었다.

종전의 낡은 건물들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10여개의 건축대상을 현대미가 나게 새로 일떠세웠는데 개건전에 비해 부지가 46%나 절약되었다.

생산공정이 현대화, 자동화, 무인화되어 노력도 종전보다 24%나 절약하게 되었다.

공장 종업원들은 모든 생산공정이 현대화되어 생산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일이 매우 수월하고 즐거워졌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출처: 조선신보)

2. 북의 과학기술수준 한국보다 낫다?

북의 우주 발사체, 원자력 기술이 한국보다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는 지난달 30일 낸 ‘북의 주력 연구과제와 수준’ 보고서에서 “우주 발사체와 핵무기 등 특수 국방과학에서 북이 앞선 상황”이라고 적었다.

북은 2022년까지 강성대국을 실현 목표 아래 1998년부터 과학기술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등등의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주발사체, 유체역학이나 핵 실험에 사용되는 레이저에 의한 동위원소 분리방법 등은 한국의 기술 수준과 비교해 앞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3.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대학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에 따라 최근 공화국의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경공업부문의 인재양성과 함께 나라의 경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대학의 식료공학부에서는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의 현대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야생들쭉에 의한 들쭉가공식품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세계적으로 5대건강식품, <물열매의 왕>으로 인정받고있는 들쭉은 당과 산이 조화된 상쾌한 맛과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그 이용분야가 대단히 넓다.

특히 공화국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야생들쭉은 재배들쭉에 비해 모든 성분들이 우월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식료공학부에서는 이에 근거하여 야생들쭉을 원료로 하는 들쭉식료품생산공정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연구에 달라붙었다.

이곳 교원, 연구사들은 야생들쭉의 유효성분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제품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세우기 위한 기술과제서들을 짧은 기간에 작성한데 기초하여 제품생산에서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질을 선진수준에서 담보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따라세웠다.

이 과정에 경제적효과성이 높고 나라의 실정에도 맞는 들쭉가공공정이 확립되었으며 제품의 질도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었다.

한편 대학에서는 경공업발전의 세계적추세에 맞게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대학에서 연구한 전자기적방법에 의한 식료품살균 및 기능성재료추출기술은 많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식료품의 살균과 음료의 숙성, 기능성재료의 추출에서 그 효과가 좋아 첨단기술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식료공업과 화장품공업, 의학부문에서 기능성식품과 기능성화장품의 담체로 쓰이고있는 젤라틴의 공업적생산을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첨단기술제품인 식용젤라틴의 제조방법을 내놓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이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안의 모든 교원, 연구사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4. 3년간 연평균 과학기술투자 7%씩 늘려

북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 예산 중 과학기술 투자를 연평균 7.1%씩 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이 빈말 아니라 실제 국가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지식경제건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은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 아래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으며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경제의 기초도, 나라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도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도 과학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에서의 과학기술발전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 의해 확고히 담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글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은 무엇보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자금지출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데서 표현되고 있다”며 “북에서는 해마다 국가예산 가운데서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어나 2016년에는 그 전 해에 비해 105.5%로, 2017년에는 108.5%로, 2018년에는 107.3%로 장성(발전하여 커짐)했다”고 지적했다.

즉 북의 국가예산 중 과학기술 투자 금액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7.1%씩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8년 과학기술 투자 금액은 2015년 대비해서는 22.8% 늘었다. 2018년에 북 매체들이 최근 과학기술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한 만큼 이런 기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글은 국가예산을 통한 과학기술 투자 뿐 아니라 각 기업들의 과학기술 투자 역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은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자금지출은 국가적으로뿐 아니라 기업체들에서도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체들이 과학기술발전과 새 기술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풍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은 다음으로 전 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하며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고 있는데서 표현되고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을 쏟아 부어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것이 당의 확고한 의지로 되고 있으며 이것이 그대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배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글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과학중시사상에 의해 해마다 최우수 과학자, 기술자들을 널리 소개 선전하는 사업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고급 집이 제공되고 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연구조건들이 최상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은 북에서 전국과학기술축전과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 지적제품전람회와 같은 큰 규모의 축전과 전람회뿐 아니라 자연에너지개발과 이용, 에너지절약을 위한 과학기술성과전시회, 우주과학기술토론회, 전국주민연료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전국로봇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등 부문별 과학기술발표회, 전시회, 토론회들이 국가적, 사회적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 사회적 범위에서 과학기술창조열풍이 일어나 2016년에 2015년 대비 과학기술성과등록건수가 1.3배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발명건수도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출처: NK경제)

5. 북의 주요 대학들이 교육,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북 로동신문은 “지금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등이 교육발전과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 실현, 나라의 첨단산업창설에 이바지할 수 있게 지적제품생산기지의 활성화에 큰 힘을 넣고 있다”고 6월 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각 대학별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은 올해 높은 목표를 세우고 첨단기술제품개발과 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첨단기술개발원에서는 현재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실현에서 의의를 가지는 연구사업과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 정보화를 실현하고 경제 관리를 개선하는데서 의의가 큰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수산업과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새 제품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개발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지능형수질종합분석기, 일산화탄소수감전송기, 공정용페하계 등이 경제 여러 단위에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기계대학에서는 첨단기술제품교류소를 중심으로 실험실습청사에 꾸려진 첨단제품개발기지들에서 지능형병렬로봇을 비롯한 수십 종의 첨단기술제품을 개발, 생산해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비롯한 수십 개 단위에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평양기계대학이 올해 20여건의 새 제품들을 개발할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 함흥화학공업대학에서도 첨단제품생산기지들을 활성화 해 화학공업기지들에 필요한 제품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흥수리동력대학은 전력생산의 자동화와 유연교류송전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전력전자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로동신문은 첨단제품개발기지를 통해 대학의 교원, 연구원들이 연구개발성과를 제 때 제품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교수 사업에 반영해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박사원생(대학원생), 대학생들도 이곳에서 진행되는 연구 사업에 망라돼 학위 논문을 완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실험실습기지, 연구기지가 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이처럼 대학들에 꾸려진 첨단제품개발기지들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 실현을 적극 추동하는 중요한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NK경제)

6. 과학자,기술자들은 80일전투에서 개척자, 전초병으로서의 역할 더욱

북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사설이 밝혔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영예로운 80일전투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면 과학자,기술자들이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능숙히 풀어나가는 개척자,전초병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의 사설에 따르면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여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는 것은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라며,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충성의 70일전투에서도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불타는 열정과 애국심을 지니고 두뇌전,탐구전을 맹렬히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로 당대회를 빛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우리 당은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과학자,기술자들이 시대의 개척자,선도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을 바라고있다.우리앞에는 방대하고 긴박한 목표를 년말까지 성공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지금과 같이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과학자,기술자들이 각성분발하고 들고일어나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80일전투의 하루를 열흘,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올해 우리가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의 앞장에는 응당 과학기술로 생산적앙양과 기적창조의 개척로를 열어나가는 과학자,기술자들이 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80일전투의 격전장마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전초병들이다.과학탐구와 기술혁신은 몇몇 과학자,기술자들만이 하는 사업이 아니다.광범한 대중이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때 과학기술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다.대중은 언제나 훌륭한 스승이다.현실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대중이며 생산장성의 예비와 해결방도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것도 대중이다.과학자,기술자들이 전투현장에 직접 나가 대중에게 배워주고 그들에게서 허심히 배워나갈 때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으며 기술혁신운동이 전군중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전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80일전투의 승리를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해나가야 한다. 주체과학의 위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이 고심참담한 탐구의 길을 끝까지 헤쳐나가자면 정신력의 강자가 되어야 한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은 과학자,기술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불굴의 의지의 결정체이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려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국방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의 사생결단의 의지와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80일전투승리의 열쇠는 다름아닌 과학기술이라는 확고한 관점,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열어나가겠다는 투철한 입장을 지녀야 한다.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주체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에게는 과학의 터전,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영원히 조선로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당의 참된 과학전사,백절불굴의 혁명가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과학을 알기 전에 먼저 조국을 알고 나라와 인민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은 8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야 한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과학자,기술자들이 해결하여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수없이 많다.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면서 재해복구와 다음해농사차비,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최대한 다그쳐야 할 과업들은 어느것이나 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만 성과를 거둘수 있는 투쟁목표들이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새로운 방역방법을 연구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대중적인 방역분위기,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과학기술력으로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강화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할 수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진취적이며 완강한 두뇌전,탐구전으로 2020년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무조건 결속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80일전투현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능숙히 풀어나가야 한다.현대적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만이 우리의 힘,우리의 지혜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 수 있는 최상의 방도로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연구성과들을 대대적으로 내놓아야 한다.금속과 화학,전력과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의 80일전투목표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미진된 과업들을 최대로 다그치며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특히 경공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원료,자재의 국산화,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힘을 넣어 질좋은 인민소비품이 더 많이 생산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앞에 나서는 방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타파하고 연구,설계,생산단위의 과학자,기술자들이 합심하여 80일전투의 승리를 앞당겨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씩하나씩 모가 나게 집중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속에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은 실력의 높이이자 실적의 높이,과학연구의 성공이라는것을 자각하고 부단히 분발하여야 한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인 안목,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가지고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하여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이 80일전투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을 주고 성공에로 떠미는 옳바른 지도이다.

일군들은 과학자,기술자들의 눈을 틔워주고 그들이 보다 발전된것을 지향해나가도록 끊임없이 계발시켜주어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이 견문을 넓히고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조건과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않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과학기술로 이바지하도록 믿어주고 내세워주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떠밀어 주어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을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며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이여, 영예로운 80일전투의 격전장마다에서 과학기술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침으로써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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