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언론에 따르면, 잃은것보다 더 훌륭하고 더 많은것을 창조하기 위하여 자원한 평양 12,000당원들이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으로 묶어져 9일 함경남도 태풍피해복구현지에 도착하여 곧바로 복구에 들어갔다.
지난 5일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으로 나라의 여러 지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수도 평양의 당원들을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르는 역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 호소했다.
이에 수십만 명에 이르는 평양의 당원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호소에 화답했는데 수십만 명 중에서 당 조직의 추천을 받은 당원들로 12,000명이 구성되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라는 당중앙의 부름에 수십만명의 당원들을 비롯한 각계층 평양시민들이 앞을 다투어 피해복구전투에 열렬히 탄원하였고,
단 하루동안에 조직된 수도당원사단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맡은 건설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최단기간내에 끝낼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만단의 태세를 갖춘 사단 전투원들은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알렸다.
로동신문은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용약 달려나온 수도의 당원들을 현지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뜨겁게 맞이하였다.”고 전하고,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은 현장료해를 진행한데 맞게 공사의 선후차를 옳게 선정하고 노력조직과 자재보장대책 등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전개해나가고있다.”고 작전지휘정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건설장의 곳곳에 당의 전투적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전투장들의 분위기를 일신시키는 한편 대중속에 들어가 전투원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맹렬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고있다.”며 화선식정치사업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신문은 “각 대대의 전투원들은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새로 일떠세울 살림집부지들에 대한 지대정리작업에 일제히 진입하였다.”고 기세 높게 진행되는 복구사업의 모습을 알렸다.
신문은 “당중앙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나선 최정예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는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일 건설기공구, 자재, 후방물자를 실은 화물자동차들도 현지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