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완결, 중-EU 27 개국 투자협정체결, 미국보복관세 누가 결국 승자인가?

 

2020년 마지막 날 31일 중국 시주석과 유럽연합의장, 독, 프, 영 총리들이 줌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 EU의 경제협력 투자 확대 교류증가를 결정했다. 포괄적 종합적인 EU-중국  27개국이 투자협정을 체결한 것이다.  이는 국제 질서에서의 다극화 시대가 이미 도래 한 것을 또 한번 반증하는 중요한 정치 경제적 사건이다. 이와같이 실용주의로 가는 현실 속에서 동일  31일 밤 11시 (현지시각)에  브랙시트가 공식화 되며 완결되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신년사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완결하였다고 강조하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과 EU의 무역체결이 이루어지자 EU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유럽산제품에 보복관세를 때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항공기 분쟁을 놓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원회와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진행 중인 협상을 일방적으로 저해한다”,

통신은 이어 “EU는 협상을 지속하며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가능한 신속히 새 미국 행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누가 승자인가? 다극화 시대는 이미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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