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 개척해 나가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과 실행이 절실한 때 입니다!
제 1 부: <기념식> 밤8시-밤9시
제 2 부: <기념강연회>
밤9시-10시30분 (강연 60분, 질의응답 30분)
주제 – “9월 평양공동선언 2년, 민간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
초청강사: 김광수 박사
북 정치학 박사/ [수령국가] 저자
부경대 외래교수/ 6.15부산본부 자문위원
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 일시: 2020년 9월 19일(토)
동부: 8pm, 중부: 7pm, 서부: 5pm
(서울: 일, 9/20 9am)
◆ 장소: 온라인 화상(Zoom) 공간 https://us02web.zoom.us/j/85933807096
◆ 주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뉴욕지역위,워싱턴지역위,시카고지역위,엘에이지역위,시애틀지역위)
초청강사 김광수박사의 생각
<9월 평양공동선언 2년, 우리는 무얼 할것인가?>
강연흐름을 아래와 같이 잡았다.
1. 분석
(1) 문재인 정부는 왜, 남북관계에서 실패하고 있는가?
(2) 하노이 북미회담결렬 그 이후: 말해주고 있는 몇 가지 것들
2. 전망: 현 정세 특징과 우리의 투쟁방향
3. 나서는 실천과제는?
4. 질의응답 및 토론(30분)
그리고 강연 핵심내용을 짧게 소개하면 이렇다.
지금의 남북미관계정세를 규정하는 3대 규정성을 아래와 같이 도출한다.
O. 첫째, 미국의 내정간섭과 방위비 분담금 50억 달러(5배 인상) 요구 ↔ 한미동맹 균열 및 주한미군 철수문제
O. 둘째, 파탄직전의 남북관계 ↔ 민족자주와 자결원칙 수용여부(선언이행 의지와 한미 워킹그룹 지속여부)
O. 셋째, ‘새로운 계산법’과 ‘새로운 길’ ↔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여부(전략국가 대 전략국가의 협상원칙 수용여부)
그래놓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강연을 마감하고자 한다.
결론에 앞서: 통일운동진영이 끝임 없이 묻고, 끝없이 생각해보아야 질문
하나, 한반도에서 분단극복 없이 진정한 평화는 가능한가?
둘, 그 연장선상에서 통일 없는 한반도 평화가 가능한가?
결론: ‘평화’와 ‘통일’은 달구지 두 수레바퀴의 두 바퀴에 해당됨으로 반드시 인식적 균형은 물론이고, 대중투쟁에 있어서도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런데 작금의 통일운동진영에 타나타고 있는 편향 중에는 이 두 관계를 기계적으로 해석하여 선평화·후통일(선통일·후평화도 똑같은 편향)이라는 결합으로 이해하고, 통일투쟁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민간통일운동진영의 과제이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며 강연을 끝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