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뉴스>르완다, 약용마리화나 재배 미국과 유럽 제약회사로

 

 

미국과 유럽으로 가는 의료용 마리화나는 새로운 현금 작물 수출이 될 수 있다고 르완다측은 말한다.

르완다 개발위원회는 현재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마약을 재배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필요한 일자리와 외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헥타르당 천만 달러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완다는 유럽과 미국의 제약 시장의 새로운 수출 작물로 대마초를 고려하고 있다.
르완다 개발 위원회(RDB)는 이번 주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마약이 불법으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용 시장을 공급하기 위해 선진국의 제약회사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클레어 아카만지 RDB 회장은 수요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4개의 다른 회사들과 협의를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신청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회사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는 정부가 잠재적으로 1헥타르당 천만 달러를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는 커피나 차 같은 전통적인 수출에서 얻는 수입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르완다 경제와 주 세입은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RDB 성명서는 “고부가가치 농업과 농공장에서 상당한 수출수입과 고용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부문”이라며 “생산은 엄밀히 말하면 수출용일 뿐 의약품의 합법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대마초와 다른 마약 사용은 르완다에서 금지되어 있다. 사용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업자는 20년에서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파우스틴 네질랴요 르완다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대마초 소비는 위법 행위이며 앞으로도 위법행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이인숙선생의 스푸트닉뉴스 기사 번역글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