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선 지금 집중학습중, 8차대회결정 경제발전 5개년계획 놓고

북의 매체들에 따르면 북에서는 지금  “당 제8차대회에서 나온 문헌과 결정”들을 놓고 새롭게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을 숙지하고, 목표와 책임적으로 할 일을 철저히 각인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을 이룩하기 위한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 고리로 틀어쥐고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유기적연계를 강화하여 실제적인 경제활성화를 추동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향상시키고 경공업부문에서 원료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인민생활을 한계단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김정은총비서는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오늘 북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이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서 경제문제만 풀리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증명되고,  가속화되는 전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이에따라 북은 경제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려면 주 방향을 바로 정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며, 새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에서 우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 고리로 틀어쥐고 기간공업부문들 사이의 유기적연계를 강화하여 실제적인 경제활성화를 적극 추동해 나갈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건설의 쌍기둥으로 북이 최근년 중점시 하는 기간공업이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탄탄하게 구축되어야 경제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화되고 전반적발전과 높은 성장속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북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발전을 우선하는 원칙에서 국가적인 경제조직사업을 면밀하게 기획 계획하고, 나라의 경제력을 철강재생산과 화학제품생산능력을 대폭 늘이는 데 최대한 합리적으로 동원이용하여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들은 나라경제의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간공업부문들 사이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불가분리적으로 연결된 대규모의 집단경제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반적성과여부는 인민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서로 작용하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기계공업, 채취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유기적연계를 강화해 나갈 때 북의 경제는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심과업에서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는 것을 중요하다.

농업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가장 결정적인 방면이다. 농업부문에서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풀 수 있다.

지난 시기 북의 농업근로자들은 지속된 혹심한 가뭄과 홍수,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 당의 과학농사방침대로만 하면 불리한 자연지리적 조건에서도 얼마든지 알곡생산을 늘려 나갈 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매우 높다.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밑에서 받쳐주면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수 있다. 북는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며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해나감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식량의 자급자족을 확고히 실현하여야 한다고 매체들은 독려했다.

경공업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하는데서 절대적인 몫을 차지한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을 정상화, 활성화하여야 인민생활을 편파성없이 안정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먼저 나서는 문제는 원료, 자재보장이다.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면 경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약한 부분과 공정들을 보강하며 없는 부분과 공정들을 갖추는것과 함께 원료, 자재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경공업부문의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근본방도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는데 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것으로 인민소비품생산을 정상화해 나갈 때 인민생활이 안정향상되고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발전을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매체들은 강조했다.

북의 전당전민은 각 분야에서 위와 같이 학습하며 새해 벽두를 달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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