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리 5층 석탑 사리병 유리와 뼈에 박힌 사대주의

익산박물관의 사리병 국립경주박물관이 특별전 ‘오색영롱’을 개최했다. 유리에 대한 이야기로 매우 특별한 기획을 한 것이다. 그런데 뭘 보여주고 싶어 이 짓을 했을까?  온갖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우리의 유리제품은 중국 전국시대 철기문화와 함께 들어왔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집(한옥) 문고리 이름 짓기

  한옥의 문고리 이름 짓기 – 여의문고리 – 여의절문고리 – 장석문 : 七星紋. 칠성문 한옥의 대문이나 방문의 문고리 이름을 뭐라 부를까? 방문 문고리용도로 사용된 것, 대문 문고리로 용도로 사용된 것 그리고 대문 등에 장식용도로 박힌…

기와의 맥을 짚는다. – 기와 학계를 향한 경고

기와의 맥을 짚는다. – 기와 학계를 향한 경고  龍面瓦(용면와) : 귀면와는 없다. 한옥은 기와로 멋을 낸다. 그래서 기와는 한옥과 함께 발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기와에 때한 학술적인 논리는 일본인들에 의해 체계화 되었다고 생각된다. 하여튼…

민족의 얼을 담은 거룩한 상징 纛(독)

  纛(독)의 나라 朝鮮(조선) 민족의 얼을 담은 거룩한 상징 纛(독) 1392년 이성계에 의해 세워진 朝鮮(조선)은 1910년까지 27분의 임금이 518년간 통치한 위대한 역사를 지닌 국가였다. 동아시아 최고의 역사와 문화를 이뤄내었던 나라 조선의 힘은 纛(독)에 있었다. 많은…

조선의 그림을 民畵(민화)라며 俗畵(속화)로 만든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民畵(민화)는 民畵(민화)다. 아니다 우리의 얼을 담은 韓畵(한화)다.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미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라는 사람이 ‘오오쓰에[大津繪]’라는 일본의 민속적 회화에 民畵(민화)라는 했다. 이를 해방 후 서서히 고착화되어 민화가 우리 그림을 부르는 대표적인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