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공장을 폭파해 버리는 곳이 있다

산재 사망사고 하루 약 3명꼴. 펄펄 끓는 용광로에 빠져 죽고, 돌아가는 벨트에 감겨 죽고, 문틈에 끼어 죽고, 떨어지는 돌에 맞아 죽고, 보이지 않는 방사능에 쏘여 죽고, …이 나라의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생목숨을 잃고 있다. 당시 홀로…

‘북야영 기지’에 서서 역사를 읽다!

비 내리는 북야영 기지의 밤 평소 머릿속에 늘 가지고 있던 현대사에 대한 의문 가운데 하나가 일본이 원자폭탄 두 번이나 세례를 받고도 왜 저렇게 미국의 개 노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오히려 미국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좌우는 만날 수 있다-김소래의 농기儂旗와 노동당 당마크

광복절에 일장기를 들고 나온 극우집단이 개천절까지 망쳐 놓으려하고 있다. 태극기를 망쳐 놓고 차례로 순수하고 고귀한 민족의 자산들을 하나하나 먹칠을 하고 있다. 언감생심 금년 광복절 땐 일장기까지 들고 나왔다. 일본 왜구들의 사주를 받지 않는다면 제 정신…

‘국민의 힘’ 끄고, ‘민족의 힘’ 내자!

1995년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그 명칭을 바꾼 마당에 왜 지금다시 ‘국민’을 꺼내는가? 모 진보 단체도 이 명칭을 사용했다니 역사의식의 부재이다. 1941년 일제가 일본 천황에게 신봉한다는 ‘황국신민 皇國臣民’을 칙령으로 선포하여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중국, 한국, 일본에서 사용되었다. 일본이…

적폐들의 ‘세균전’은 시작되었다

2020년 8월 15일 적폐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세균전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번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단순히 방역 차원에서만 보아서는 안 된다. 4.15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적폐들은 4개월 동안 전략을 수정, 세균전 전략을 구상, 8.15 실전에 참가했다. 이 집회를…

적폐들의 ‘세균전’과 우리의 대처와 각오

적폐들의 ‘세균전’과 우리의 대처와 각오 2020년 8월 15일 적폐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세균전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번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단순히 방역 차원에서만 보아서는 안 된다. 4.15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적폐들은 4개월 동안 전략을 수정, 세균전 전략을…

전광훈,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전광훈은 지금 코로나 확진 판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수용소에 갇혀 있다”고 했다. 다음 주 사랑의 제일교회 설교 제목은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다. 물론 상상이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600여 년 전에…

사대주의를 제거해야 민족정기가 바로 선다

사대주의란 우리들 자신속에 큰 것을 두려워하고 그 앞에 비굴해지며 굴종하는 자세 ‘사대주의’는 영어로 플렁키즘(flunkeyism) 혹은 토디즘(toadyism)이다. 이런 말들은 모두 노예, 굴종, 비굴, 아첨, 종의 옷차림으로 시중드는 등을 의미한다. 얼간이, 멍청이, 바보, 머저리란 뜻으로도 사용된다. 우리가…

인류세 Anthropocene 와 주체세 Juchecene

머리말 ‘코로나19’와 함께 인류의 임종이 가까워 오지 않나 하는 우려와 두려움의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다. 엘리자벹 큐버러스가 주도하는 인간의 ‘죽음학 thanatology’ 혹은 ‘임종학’을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이란 죽음의 침상에서 환자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관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