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청년동맹 10차대회 27일 소집..명칭변경 예정

지난 2월 18일 평양시 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열린 당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 [통일뉴스 자료사진]
지난 2월 18일 평양시 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열린 당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의 근로단체 중 하나인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이 오는 27일 제10차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한다.

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19일 공시를 통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4월 27일부터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대회중에는 △총결기간 성과와 결함을 분석 총화하고 △제8차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청년동맹의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게 된다.

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전 동맹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청년동맹사업에서 획기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의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은 지난 1월 제8차당대회 당규약 개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새로 반영하기로 했는데 이 문제는 앞으로 진행되는 청년동맹대회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3일 열린 청년동맹 제9기 제12차 전원회의에서는 청년동맹 제10차 대회를 4월 초순에 소집한다고 결정했으나, 이번에 27일로 최종 결정된 사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북에서는 소년단 생활을 마친14세 이상은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에, 31세 이상 직업을 가진 노동자와 사무원은 ‘조선직업총동맹’에, 협동농장 농민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에, 전업 주부 여성은 ‘조선민주여성동맹’ 등 4대 근로단체에 가입하여 의무적으로 조직생활에 참여해야 한다.

근로단체는 광범한 군중을 망라하는 대중적 정치조직으로 당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인전대(引傳帶)이며, 당의 외곽단체라고 규정하고 있다.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시작으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제8차대회(5월 하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제7차대회(6월 중순),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제9차대회(7월 초순)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