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거리 10폭 병풍] 그림이다. [책거리 그림]은 책과 각종 사물들을 그린 그림이다. [책거리 그림]의 원류는 [책가도]이다. [책가도]에서 책장을 해체하고 대신 백성들의 욕망이 투영된 각종 사물들을 결합했다. [책가도]가 흘러내려 대중그림(민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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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지금 교육용로보트를 상용하는 중 평양교원대학에서 연구제작한 교육용로보트가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의 주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높은 교수효과를 얻을수 있게 하는 실용성있는 교수수단이라고 조선의 매체들이 소개하네요. 화상인식기술과 음성인식기술,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이 로보트는 학습자와 서로 언어적수단에 의한 의사교환을 진행하면서…
머리말 ‘코로나19’와 함께 인류의 임종이 가까워 오지 않나 하는 우려와 두려움의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다. 엘리자벹 큐버러스가 주도하는 인간의 ‘죽음학 thanatology’ 혹은 ‘임종학’을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이란 죽음의 침상에서 환자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관찰하는…
평양의 신서다리부터 동성다리까지 이어지는 서성거리에는 가로수 수삼나무(메타세콰이어) 가 울창하여 시원한 여름거리를 선사하며 뻗어 있다. 천리마거리쪽은 주로 은행나무들이 무성하여 노랗게 물든 은행잎들로 가을거리가 황홀한데 창광원에서 마주보이는 이 길은 은행나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수삼나무가 무더운…
현장언론 민플러스에서 북의 정치를 연구하며 그 연구내용을 연재하고 있다. 6월 29일자 연구내용을 소개한다. 생태백신과 보물산 금강산생태보호구의 어린 섬참새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으로 온 나라에 근심이 가득하다. 가을에 2차 감염이 대유행할 것이라는 뜬소문이, 이제는…
우리 나라 회화사에서 민화발전에 이바지한 민간평민화가가 많이 있다. 19세기 재능있는 사실주의화가였던 우진호(우수관)는 <농민생활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농민생활도>에는 한 해 동안의 농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과정들인 밭갈이, 김매기, 타작을 비롯하여 시기적으로 진행되는 농사일과 무명낳이, 여러가지 행사와 명절…
학명 Tadorna tadorna, 북에서 새로 관찰된 겨울새를 <꽃진경이>라 이름 지어 주었네요. 남에서는 <혹부리오리>라고 불리고 있군요. 북에서 첫 람사르대상지로,동아시아-오세안주철새이동경로지역망에 등록된 문덕철새보호구의 여도에서 얼마전 겨울새로 알려진 꽃진경이(Tadorna tadorna)의 번식활동이 처음으로 관찰되었다고 보도 했군요.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실장은 지난…
<사진: 이번 7월 11일 제2기 김정은위원장 연구발표대회를 마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작년 8월 남녘에서 최초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 발표대회 열렸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연구를 진행했다. 대진연은 2018년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자주통일의 길이 열렸다며,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일본당국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날로 더해 가고 있다. KBS 뉴스에 따르면 6월 26일 일본외무성산하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1905년 이전부터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조업해왔다는 동영상자료를 유튜부에 올려놓고 독도가 오래 전부터 저들의 영토인 것처럼 오도하는 여론조성 목적의 행동을 취하였다 해당…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제3차 북미정상회담 군불이 지펴지더니만, 마침내 비건(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에다 트럼프(미 대통령)까지 가세했다. 트럼프는 뭘 노리나? 흐름은 이렇다. 국내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특보, 문 대통령 자신이 미 11월 대선전 제3차 북미정상회담 주선 얘기를…